TRAVEL(OUT)/2013.09(파리,스위스)

2013.10.1) 다시 회상해보는 파리,스위스 신혼여행 2일차

팡팡유치원햇님반 2015. 4. 3. 14:56

 

 

 

1년하고도 6개월만에 포스팅을 하려니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지금 아니면 그동안 다녔엇던 기억들을 정리하기 힘들 것 같아 포스팅 시작~!

 

 

사실 1일차도 있지만... 1일차엔 한국에서 비행기타고 파리 도착하니 밤8시..ㅋㅋㅋ

그냥 첫날은 숙소까지 잘 찾아서 도착한 다음에 내일 뭐할까 끄적이고

와이프의 시차적응을 위해 푸욱 잠... ㅎㅎ

ㅋㅋㅋㅎㅎㅎ

이제부턴 신행때 썻던 와이프의 일기를 바탕으로 기억 끄집어내기!

 

 

 

 

↑ 한인민박 집 마당에 있던 멍뭉이, 순둥순둥

 

 

우리의 파리에서 4박을 책임져준 my open paris, 한인민박임 ㅋㅋ

첫 유럽여행이라 와이프가 걱정되는 마음에 이곳으로 예약을 하심

한국인이 주인이라는 점과 아파트 렌탈식으로 음식을 해먹을 수 있는

집한칸을 빌려서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요기로 콕!

 

덕분에 파리에서 4박하는 동안 아침,점심,저녁 모두 집에서 해먹었다 ㅋㅋ

요리

 

 

 

 

 

↑ 리옹역

 

일기에 따르면 우리가 새벽5시에 일어났었다고 -_-ㅋ 자도자도 밤...ㅋㅋ

여하튼 햇반을 몇개 안사가서 이날 아침으로 마지막 햇반을 흡입....

천천히 준비하고 오전 11시쯤 숙소를 출발하고 미션수행을 위해 리옹역으로 향하는 중 ㅋㅋ

졸려

 

 

 

 

 

↑ 리옹역 내부

 

제대로 된 여행시작이니 나비고부터 사야겠다고 리옹역으로 왔음

나비고는 우리나라 티머니와 같은 방식의 교통카드!

3일권을 구입해서 파리에 있는동안 쓰려고 생각했음 ㅎ

생각중

 

 

 

 

와이프가 잘 나왔다고 좋아했었던 내사진 ㅎㅎㅎㅎ

셀카

 

 

 

 

 

원래 1층에 있었던 인포에가서 나비고를 물어봤었으나 지하로 내려가서 구입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려온 지하에서 만난 인포메이션 센터, 이제 멘붕이 시작 ㅋㅋㅋ

ㅋㅋㅋ

프랑스사람들 영어 잘 못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인포센터인데! 인포인데! 응!?! 앙?!! 분명 나비고라고 몇번을 얘기해도 못알아먹고

4~5번 얘기 끝에 알아들은듯 고개를 끄덕... 1~4존 이라고 했는데 1~2존용 줌 ㅋㅋ

사고나서 알았음 분명 1~4존용 나비고는 그 가격이 아니었는데 어쩐지 싸더라 ㅋㅋㅋ

느낌표

 

베르사이유궁전이 4존이었어서 4존까지 카바칠 수 있는 나비고를 사려고 했었는데 ㅠㅠ

 

걍 베르사이유는 일회권 끊어서 가기로 하고... 불어가 안되니 다시 교환할생각도 안함...

숙소에서 나온지 한시간도 안되서 멘붕을 경험하고 ㅋㅋㅋ

허기지다고 다시 숙소 바로옆에 있던 까르푸에서 점심거리 사가지고 숙소로 들어왔음

 

맛있게 점심먹고 정신차리고 다시 고고싱!

고고

점심으로 스파게티를 후루룹 촵촵 열심히 먹고 조금 쉬다가 나왔음

 

원래 오늘 일정이 아침일찍부터 베르사이유궁전 갔다가

콩코르드광장, 샹젤리제거리, 개선문, 에펠탑까지 보고 숙소로 복귀였는데

 

아침부터 시차적응 못하고 멘붕하느라고 일정을 수정했다 ㅋㅋ

 

베르사이유빼고 콩코르드부터 순차적으로 일정진행하러 고고싱!

평화

 

뭔가 가는길에 본 파르테논신전 같은 양식의 멋있게 생긴 건물!

 

 

 

 

 

 

 

뭔가 리옹역에서 14호선?을 타고 도착한 콩코르드 광장

분수대가 멋있어 보여서 일단 사진부터 찍었는데 와이프한테 도촬당했었네 =_=

헉4

 

 

 

 

 

 

나도 도촬할거다 그럼 ㅎㅎㅎㅎㅎㅎㅎㅎ

즐거워

 

 

 

 

 

분수바로 맞은편에 있었을거야

오벨리스크! 세계사 교과서에서나 봤었던 ㅋㅋㅋ

커피한잔

 

 

 

 

 

오벨리스크에서 바로 고개만 돌리면 보이는 샹젤리제거리와

저~~~~~ 머어어어어어~~ㄹ ~~~~ 리~ 보이는 개선문 ㅋ

신나2

 

 

 

 

 

 

카메라만 들이대면 굳어...ㅋㅋㅋ 부자연스럽다! 가자 개선문으로!

느낌표

 

 

 

 

 

도로폭이 아주그냥 엄청 넓음, 인도도 무슨 운동장이여 그냥 넓음

고고씽

 

 

 

 

 

천천히 가야지, 벤치에서 사진찍어주며 놀기 ㅎ

탱고

 

 

 

 

 

 

찍은 사진 확인하고있는 와이프를 도촬~ 랄랄라~

하트3

 

 

 

 

 

 

쭈욱~ 길따라 가면 샹젤리제 거리가!

명품샾들이 어마어마하다, 먹을거리 파는 가게도 많고~ ㅎ

오키

 

 

 

 

가는길에 들른 젤라또? 아이스크림? 암튼 팔던 가게

과일토핑있던 부분만 찍었네 와이프?!!!?! 읭?

하하

 

 

 

 

 

 

피스타치오&카라멜 맛 아이스크림 ㅎ

유럽에서 먹으니 더 맛있었음 이거 5유로짜리 ㅋㅋㅋ

(당시환율로 7천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물가 xx)

안들려분노2

 

 

 

드디어 만난 개선문!

개선문을 정면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차선 한가운데에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만들어 둔 작은 공간이 있었다

 

근데 좁아서 차들 지나다니면 위험해 보였음 -_-ㅋㅋㅋ

헉4

 

 

아마 개선문에서 에펠탑가려고 찍어봤던것 같은데...

데이터 무제한을 7일치 신청하고 가서 잘 터지지도 않는 데이터쓰느라 애먹음...ㅋㅋ

(추억의 내 베레기1 ㅋㅋㅋㅋ 스카이야 ㅠㅠ)

충전중

 

 

 

 

에펠탑을 찾으러 가자아~ 난 가는길에도 사진을 마구마구 찍을테야 ~ ♬

신나2

 

 

 

 

 

구글지도를 보며 찾아 온 에펠탑! 유람선도 엄청 많고 ㅎㅎ

ㅎㅎㅎ

 

 

 

 

 

하트3

 

 

 

 

 

 

 

 

 

 

 

 

 

에펠탑을 지나 많은 파리지앵들이 뒹굴던

잔디밭에서 우리도 사진놀이 中

파이팅

 

 

 

 

 

 

요게 뭐 각국의 언어로 평화라는 말이 적혀있는 유리였나 뭐였나...ㅋㅋㅋ

(평화의 머시기 였던것 같은데 ㅋㅋㅋ)

ㅋㅋㅋ

 

 

 

 

 

암튼 한글이 잘 보이는 위치에서 점프샷!

토닥토닥

 

 

 

 

 

한 4번은 뛴 것 같아 와이프 ㅎㅎㅎ

슬퍼3

 

 

 

 

 

어딜가나 전매특허 점프샷! 에펠탑 앞에선 반드시 찍어줘야지 ㅎㅎ

슈퍼맨

 

 

 

 

 

얼추 에펠탑 주변을 감상하고 사진놀이도 한 뒤...

그럼 우리도 에펠탑에 올라가봐야지?! 응??? 엉?!!! 사람이 뭐이렇게 많어 ㅋㅋㅋ

꺅

엘레베이터로 오르는 줄은 매표소까지 대충 사람이 3~4백명은 있었던 것 같다...쿨럭

 

결국 계단으로 에펠탑을 오르는 쪽을 선택...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계단으로 오르는 쪽은 줄이 짧아 ㅠㅠ 이제 고생시작이여

슬퍼3

 

 

 

2층까지 오를 수 있는 티켓, 1인당 5유로

3층까지 오를 수 잇는 티켓은 2층올라가서 또 사야됨 ㅋㅋㅋ 1인당 6유로...와 날강도 시키들 ㅋㅋㅋ

악

 

 

 

 

아... 저길 올라가야 한단 말이지?....후읍!

오케이3

 

 

 

 

 

올라가다가 해가 떨어졌다 ㅋㅋㅋ 분명 오르기전엔 밝았었는데 ㅋㅋ

꼭대기까지 올라서 체념하고 그냥 야경감상 했음 ㅎ

역시 야경감상은 높은데가 짱이지~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사진도 찍고 감상!

야경

 

 

 

전망대에서 실컷 감상하고 내려오니

에펠탑이 반짝반짝 해져 있었음 ㅎ

 

어마어마하게 큰데 예쁘다 ㅎㅎ 오길잘했다고 생각

오키

 

 

 

 

 

 

 

 

 

 

에펠탑에 빠져서 돌아가는 길은 생각 안하고 있다가 지도보면서

어떻게 가야할지 고민중 ㅋㅋ 이방향이 맞는지 알고 들어왔다가

반대편으로 가야한단걸 알고 다시 넘어갔었지... ㅠㅠ

슬퍼3

 

 

 

어쨋든 조금많이!?ㅋㅋ 헤메이다가(술주정뱅이 아저씨땜시 와이프 놀람)

아는길 나와서 숙소까지 무사히 도착!

담배2

저녁으론 아침에 사뒀었던 삼겹살처럼 보였었던 고기와

프랑스쌀로 지은 밥을 먹었는데... 쿨럭...

 

삼겹살인줄 알았던 고기는 소금에 절인 돼지고기 -_-...워.. 짜..! 짜다구! ㅠ

프랑스쌀은 흐물흐물... 벌레같았음..푸석푸석.. 앜..ㅋㅋ

흥4

결국 라면 끓여먹고 ㅠㅠ

 

 

하루의 마무리를 하면서 나는 사진정리를 하고 있었고, 와이프는 일기를 쓰고 있었네 ㅎ

와이프가 쓴 일기를 보면서 회상해보니 하나하나 다시 기억이 난다

제대로 시작했던 일정 처음부터 고생이 많았었구나 우리 ㅠㅠ

슬퍼3

 

 

 

 

 

내일은 더 고생할 여정이 기다리고 있었다지...

3일차는 우리 오전일정은 자유였고 오후부터 신혼여행 스냅촬영 ㅋㅋㅋ

3일차는 다음 블로깅으로 슈웅~

신나2감사

 

 

 

 

 

 

 

9월 30일(1일차) 소요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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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싱키 공항 간식 : 10.2유로

- 에어프랑스 리무진(2인) : 34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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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계 : 44.2유로(=61,8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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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2일차) 소요비용

=======================================

- 나비고(1~2존, 3일권, 2장) : 49.6유로

- 까르푸 : 27.86유로

- 아이스크림 : 5유로

- 에펠탑모양 기념품 : 5유로

- 에펠탑 입장료(1~3층, 2인) : 22유로

- 치킨 샌드위치 : 4.5유로

- 숙소 잔금(4박) : 260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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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계 : 418.16유로(=585,42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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